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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명 태운 알제리 여객기 추락…기상악화 영향 추정

입력 2014-07-25 08:47 수정 2014-07-2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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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뉴스 이모저모 살펴봤고요, 계속 해서 눈길 가는 해외 소식들 알아볼까요? 인윤정 씨,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격추된 지 얼마 안 됐는데 어제(24일) 또 사고가 있었죠?

네, 어제 100명 넘게 태운 알제리 여객기가 사고로 추락했는데요, 계속되는 비행기 사고, 휴가철에 정말 공포스럽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4일 승객과 승무원 116명을 태운 알제리 여객기가 말리 상공에서 실종됐는데요, 기상악화로 추락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알제리 항공 AH5017편 여객기는 부르키나파소 수도 와가두구를 출발해 알제리 수도 알제로 향하던 중이었는데요. 이륙 50분 만에 교신이 두절된 뒤 추락했습니다.

여객기에는 프랑스 국적의 승객이 51명으로 가장 많았는데요. 프랑스 정부는 위기 대응반을 가동해 전투기 2대를 급파하고 수색에 나섰습니다.

한편 올해 전세계에서 발생한 민간항공기 사고로 지금까지 644명이 사망했는데요. 지난 10년의 평균치보다 71%나 많은 수치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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