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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주장이 청산 대상" 안철수도 공세 수위 높여

입력 2017-04-0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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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철수 후보 측도 문 후보를 집중 공격했습니다. 안 후보는 본인이 적폐 세력으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는 문재인 후보의 주장에 대해 그런 사고야말로 '청산 대상'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박병현 기자입니다.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도 문재인 민주당 후보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후보 : 본인을 지지하지 않는 모든 국민을 적폐 세력이라 한 겁니다. 이건 있을 수 없습니다. 국민에 대한 모독입니다. 이런 생각이야말로 적폐고 청산대상입니다.]

어제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 대해 "적폐세력 지지를 많이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문 후보가 안 후보의 정체성 문제를 거론하자 편협하다는 논리를 꺼내든 겁니다.

당 차원의 공격도 이어갔습니다.

[장진영/국민의당 대변인 : 이호철 전 민정비서관이 대통령 사돈 음주 교통사고를 덮고 가자고 했다는 증언에 대해 법적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도둑이 몽둥이를 드는 꼴 아닙니까.]

문 후보 아들 특혜 채용 의혹도 거론했습니다.

문 후보의 아들 준용 씨가 이력서와 졸업예정증명서없이 고용정보원에 취업한 부분은 명백한 특혜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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