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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7-03-3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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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잠시 후 박 전 대통령 영장심사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오늘(30일) 오전 10시 반,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지난 검찰 소환조사 때처럼 이번에도 법정으로 들어가기 전 입장을 밝힐지 주목됩니다.

2. '뇌물죄 혐의' 공방 치열할 듯

오늘 영장실질심사에서 박 전 대통령 측은 사실관계나 법리적으로 다투기보다는 구속 필요성이 낮다는 점을 호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검찰은 증거인멸 우려가 있고 형평성 차원에서 구속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3. 박 전 대통령 대기 장소 주목

영장심사 이후 심사 결과가 나올 때 까지 박 전 대통령이 대기할 장소가 어디인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경호가 용이한 검찰청 구치감이나 검찰청사 10층의 휴게실 등이 대기 장소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4. 동거차도 파도 높아 작업 차질

목포신항으로 이동을 준비 중인 세월호는 동거차도 해역의 높은 파도로 날개탑 제거 작업이 중단되는 등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습 니다. 오늘내로 출발이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5. 문재인 충청 1위…대세론 탄력

더불어민주당 충청지역. 대선후보 경선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47.8%의 득표율로 2연승을 달렸습니다. 문 전 대표는 누적 득표율도 55.9%를 기록해 결선 투표 없이 대선 후보에 선출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6. 실종 9살 초등생 숨진 채 발견

인천의 한 공원에서 실종신고가 접수된 9살 여자 초등학생이 6시간만에 인근 아파트 옥상에서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이 16살 여자 청소년을 범인으로 보고, 정황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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