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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 원전 1호기 발전 정지…"방사능 유출은 없어"

입력 2016-01-1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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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한울본부는 19일 경북 울진군에 있는 한울 원자력발전소 1호기가 고장으로 가동을 정지했다고 밝혔다.

한울 1호기는 지난 1988년 9월10일 상업운전을 시작한 가압경수로형 95만㎾급 원전으로, 작년 4~6월 제20차 계획예방정비를 받았으나 6개월여 만에 또다시 문제가 생겼다.

한울본부에 따르면 이날 한울 1호기는 오전 11시39분께 원자로보호신호 발생으로 발전을 중단했다.

한수원은 "안전보호계통이 정상 동작해 방사능 누출은 전혀 없었고, 낮 12시 현재 약 20%(1630만㎾)의 전력예비율을 유지하고 있다"며 "현재 발전소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울본부는 현재 고장원인을 조사 중이며, 원인이 파악되는 대로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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