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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반기문 사무총장과 신년 통화…협력 논의

입력 2015-01-0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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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반기문 사무총장과 신년 통화…협력 논의


박근혜 대통령이 2일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과 새해를 맞아 전화 통화를 갖고 상호 협력방안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한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이 오늘 오전 반 총장과 통화하고 집무실에서 할 예정"이라며 "한국과 유 엔간 협력과 상호관심사에 대해서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해 첫 업무일인 1월 2일에도 반 총장과 전화 통화를 하고 새해 인사를 나눈바 있다.

박 대통령은 당시 일본문제에 대해 "과거를 직시하지 못하고 자꾸 주변국에 상처를 주면 협력이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이 저해되고 불신과 반목을 조장하는 결과가 된다"며 "신뢰를 깨고 주변국에 상처를 주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었다. 또 북한문제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하고 한반도 평화에 대한 협력을 당부한바 있다.

이날 통화에서도 박 대통령은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등에 대해 반 총장과 의견을 나누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날 남북 정상회담 가능성을 언급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신년사도 나온 만큼 남북관계에 대해 어떤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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