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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여론조사] 부산·울산·충남은…'표심' 어디로?

입력 2018-05-30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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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앵커]

지방선거 소식으로 잠깐 넘어갈 텐데요. 저희 JTBC는 한국갤럽과 여론조사를 실시하면서 몇차례 걸쳐 결과를 말씀드렸죠. 부산, 울산, 충남을 조사해봤습니다. 그랬더니 민주당 후보가 모두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부산과 울산의 국회의원 재보궐 지역에서도 역시 여당이 앞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안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먼저 부산광역시장 후보 지지도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후보가 54.8%로 18.1%를 기록한 자유한국당 서병수 후보보다 30%P 이상 앞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병수 현 부산시장의 직무평가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5.2%로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보다 적게 나왔습니다.

울산광역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 송철호 후보가 49.2%를 얻어, 2위 한국당 김기현 후보에 20%P 이상 앞서 있습니다.

다만, 현 울산시장인 김기현 후보에 대해서는 "직무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응답이 52.1%로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 33.9%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충남지사 후보에 대해서는 민주당 양승조 후보가 50.7%를 얻어, 한국당 이인제 후보를 30%P 가까운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부산과 울산 지역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도 여당 후보가 앞서고 있었습니다. 

부산 해운대을에서는 민주당 윤준호 후보가 44.5%로 한국당 김대식 후보를 앞서고 있고, 울산 북구 지역에서도 민주당 이상헌 후보가 40.2%를 얻어, 한국당 박대동 후보의 2배 가까운 지지를 받았습니다.

(영상디자인 : 박성현·이지원·최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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