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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일 홋카이도 규모 6.2 지진…여진 계속

입력 2018-11-05 08:56 수정 2018-11-0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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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5일) 아침 새로 들어온 소식, 일본 홋카이도에서 오늘 새벽에 규모 6.2의 지진이 났고요. 이후 쓰나미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지금 전해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좀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승 기자,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 오전 4시 26분께 일본 홋카이도 동북부 쿠나시리도 부근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일본기상청은 이후 관련 내용을 약 5분 뒤인 4시 31분쯤 발표했는데요.

이후 여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4시 43분에는 규모 3.8이 있었고 5시 5분쯤에는 규모 3.9의 여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당시 10km정도였습니다.

공교롭게도 우리나라 경북 김천에서도 5시 4분쯤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는데요,

우리나라와는 멀리 떨어져있고 지진판 자체도 달라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기상청을 밝히고 있습니다.

+++

이어서 교육분야에 '미투' 법안 들이 16건 발의됐지만 모두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소식입니다.

정의당 교육분야 미투 관련 법안 현황을 살펴봤는데요.

정의당이 살펴본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약 1년반동안 미투 법안은 모두 16건 발의됐는데 모두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미투 운동'이 확산하면서 2차 가해 등에 대한 징계 기준을 구체화한 '교육공무원 징계양정에 관한 규칙' 등 시행령 2건은 입법예고에 들어가 올해 안에 처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앵커]

그리고 오늘부터 이란을 상대로한 미국의 경제재재가 재개가 됩니다. 이란산 원유 거래를 차단하는 조치인 것이죠?

[기자]

사실상 '본 제재'인 이번 2차 경제제재는 이란의 돈줄인 이란산 원유 거래 차단이 핵심입니다.

석유뿐 아니라 금융·운송·조선·보험 관련 기업과 개인 기관 700여 곳이 제재 대상에 포함됩니다.

다만 트럼프 정부는 8개 국가에 대해 이란산 원유 수입을 일시 허용한다 라고 밝혔는데요. 

예외 8개국을 우리시간으로 오늘 오후에 발표합니다.

여기에 한국이 포함될지 주목됩니다.

다만 8개국에 포함되도 크게 감축된 수준에서 이란산 원유를 수입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

이어서 계속되는 소식인데 미국이 이란에 대한 2단계 제재를 복원하기 하루 전인 어제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는 대규모 반미 집회가 열렸다는 소식입니다.

공교롭게 이날이 1979년 테헤란 주재 미국 대사관을 이란의 대학생들이 점거한 날을 기념하는 '학생의 날'이기 때문인데요.

테헤란 시민과 지방에서 올라온 학생들이 도로를 점거하고 반미구호를 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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