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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민심 겸허히 수용…반성·개선해야"

입력 2016-04-13 19:22 수정 2016-04-1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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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민심 겸허히 수용…반성·개선해야"


새누리당 친박계 좌장 최경환 의원(경북 경산)은 13일 과반 획득에 실패하는 것으로 예측된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반성할 것이 있으면 반성하고 개선할 점은 개선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의원은 이날 오후 새누리당 대구시당사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기자들과 만나 "결과가 어쨌든 간에 민심을 보고 당으로서는 겸허히 수용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구 지역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서는 "대구 결과보다는 전체 선거 결과가 출구조사로만 봐서는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며 "구체적인 것은 결과 나온 뒤 말하는게 맞을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이날 오후 6시 투표 종료와 동시에 발표된 KBS·MBC·SBS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KBS는 새누리당 121~143석, 더민주는 101~123석, 국민의당은 34~41석, 정의당 5~6석으로 전망됐다.

MBC는 새누리 118~136석, 더민주 107~128석, 국민의당 32~42석으로 예측됐다.

SBS는 새누리 123~147석, 더민주 97~120석, 국민의당은 31~43석으로 예측됐다.

한편 최 의원은 이번 출구조사에서 75.1%의 지지율을 얻을 것으로 예측, 당선이 확실시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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