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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고가 논란…여 "시민 불편" vs 야 "의미 있다"

입력 2015-09-1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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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7일) 서울시 국감에 나온 박원순 시장에 대해서는 아들의 병역논란과 함께 서울역 고가 공원화 사업이 쟁점이 됐습니다.

오늘 국감 일정까지 이종원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기자]

서울역 고가도로 공원화 사업을 놓고 여야 의원들이 충돌했습니다.

여당 의원들은 서울시가 지역 주민의 반발에도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사업 추진 타당성을 따졌습니다.

[윤영석 의원/새누리당 : 교통 지체등으로 인해서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칠 것이 불을 보듯 뻔한 상황인데….]

하지만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역 고가는 본래 철거가 예정됐던 것이며, 주민 반대도 거의 사라졌고 교통 보완 대책도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새정치연합 의원들도 박 시장을 측면 지원했습니다.

[박남춘 의원/새정치연합 : 저는 이 서울역 고가 공원화 사업에 대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방위 방위사업청 국감에선 각종 방산비리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여당 일각에선 방위사업청을 해체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제기됐지만, 야당 의원들은 근본적인 쇄신이 먼저라며 맞섰습니다.

국회는 오늘 국가보훈처와 관세청 등 110여 개 부처와 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합니다.

국가보훈처 국감에는 조남풍 재향군인회장이 출석해 향군 선거 금품 의혹과 조 회장의 외유성 출장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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