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프랑스 전투기, 첫 이라크 공습…IS 병참 시설 파괴

입력 2014-09-19 19:1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프랑스 정부는 19일 이라크 공습을 처음으로 단행, '이슬람 국가(IS)' 조직이 사용하고 있는 병참 저장소를 파괴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아침 라팔 전투기가 북동부 이라크 소재의 저장소를 공격해 타깃이 "완전히 파괴됐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앞으로 며칠 내에 다른 작전이 이어질 것"이라고 대통령실은 성명을 통해 말했다. 성명은 저장소에 보관된 물자가 어떤 것들인지 또 정확한 위치 같은 것은 언급하지 않았다.

하루 전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IS와의 전투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조기" 공습을 요청한 이라크 정부의 요청을 수락했다고 말했다.

이때 올랑드 대통령은 이라크 군 및 쿠르드 자치정부 군을 지원하기 위한 공습 이상의 행동은 하지 않을 것이며 IS가 북부 두 주를 점령하고 있는 시리아를 타깃으로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팔 및 ATL2 정찰기 등 프랑스 제트기들은 닷새 전부터 이라크 영공에 대한 정찰 비행을 시작했었다.

(뉴시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