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청춘 학원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극본 신광호/연출 여운혁/제작 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 스테파니리의 샴푸 광고 패러디 영상이 화제다.
극 중 탐정단의 행동대원 최성윤 역으로 열연중인 스테파니리가 강렬한 본방사수 유혹을 날리는 5회오프닝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거운 것.
목욕탕을 배경으로 카메라를 당차게 응시하고 있는 스테파니리(최성윤 역)는 흰 가운을 걸친 채 머리를 풀어헤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이에 쫄깃한 영어 발음으로 화제를 모았던 화장품 광고를 능가하는 샴푸 광고를 선보일 것으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실제 촬영 당시에도 스테파니리는 도도한 눈빛과 말투는 물론, 귀에 착착 감기는 본토 영어 발음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
특히, 지난 4회 오프닝에서는 시스타 다솜의 광고를 완벽한 씽크로율로 패러디한 강민아의 영상으로 시청자들의 치킨 주문 욕구를 한껏 상승시켰던 만큼 이를 이은 스테파니리의 능청스런 연기가 또 어떤 파장을 일으키게 될지 기대감이 조성되고 있다.
영상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최성윤, 뉴트로지나 걔였어? 완전 깜놀!", "뭘쳐다보우나에서 빵터졌다!", "역시 정확한 발음! 들을수록 중독성 짱!", "스테파니리, 이런 반전 매력 있을 줄이야!" 등의 열띤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한국행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던 채준(장기용 분)이 만난 적도 없는 여자의 사진을 보며 결혼을 하겠다는 발언을 해 그가 지닌 엉뚱한 매력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스테파니리의 찰떡 영어 발음을 들어볼 수 있는 JTBC '선암여고 탐정단' 5회는 내일(13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