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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큼한 돌싱녀' 이민정, 이번엔 시청률 잡을까

입력 2014-02-18 11:08 수정 2014-02-1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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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큼한 돌싱녀' 이민정, 이번엔 시청률 잡을까


'시청률 구멍' 이민정이 이번엔 부진을 극복할 수 있을까.

이민정이 '미스코리아' 후속으로 방송되는 MBC 새 수목극 '앙큼한 돌싱녀'의 여주인공을 맡았다. 그가 주연을 맡은 최근 드라마가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한 탓에 이번 드라마 성적에 관심이 쏠린다. 드라마 '빅'과 SBS '내 연애의 모든 것' 등과 같이 또 한번 동시간대 꼴찌나 한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할 경우 시청률 구멍이란 오명에서 한동안 못 벗어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드라마 성적은 더욱 중요하다.

지난해 8월 이병헌과 결혼 후 첫 복귀작이라는 점에서도 중요하다. 유부녀가 된 이민정이 얼마나 더 깊이있고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는 대목. 그동안 부진한 성적표 탓에 연기력까지 저평가됐던터라 이번엔 '이병헌의 아내'가 아닌 배우 이민정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줘야한다는 게 업계의 반응이다.

이민정은 '앙큼한 돌싱녀'에서 이혼한 남편이 사업가로 성공하자 다시 그를 유혹하려는 '돌싱녀' 나애라 역을 연기한다. 코믹하면서도 도도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yjkim@joogn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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