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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2명 탄 실종 레저보트 이틀째 수색…아직 못 찾아

입력 2020-01-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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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2명 탄 실종 레저보트 이틀째 수색…아직 못 찾아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2명이 탄 채 실종된 레저보트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17일에도 계속되고 있지만, 아직 흔적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

태안해경은 전날 오전부터 항공기 3대,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 23척, 해경구조대 등을 동원해 김모(59) 씨 등 2명이 탄 1.92t급 레저보트를 찾고 있다.

해경은 이날 한국해양구조협회 소속 민간 해양구조대 등도 현장에 추가 투입했다.

김씨 등은 지난 15일 오후 근흥면 격렬비열도 남서쪽 64㎞ 해상에서 26t급 어선 스크루에 걸린 어망 제거작업을 한 뒤 레저보트를 타고 연포항으로 들어오다 연락이 끊겼다.

해경 관계자는 "야간에도 조명탄과 열상 관측장비 등을 동원해 광범위한 수색활동을 펼쳤지만 발견하지 못했다"며 "내 가족을 찾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수색작업을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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