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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씨남정기' 황찬성, 자발적 백수 청산?…면접 중 '멘붕'

입력 2016-04-28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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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백수 황찬성이 면접을 보다 '멘붕' 상태에 빠져 그 사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JTBC 금토극 '욱씨남정기' 측은 27일 멋지게 양복을 빼입은 황찬성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황찬성이 열연 중인 남봉기는 자발적 청년백수로, 형 윤상현(남정기)에게 민폐를 끼치는 골칫덩어리 동생. 하지만 최근엔 이요원(옥다정)의 지시 하에 이른바 '비밀봉기'로 활약하며 러블리 코스메틱을 위기에서 구해내는 등 특급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 가운데 취업할 생각이 전혀 없어보였던 황찬성이 면접을 보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황찬성은 백수의 상징인 트레이닝복은 벗어던진 채 '면접룩'을 차려입고 흠 잡을데 없는 비주얼을 과시하고 있다. 또 황찬성은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이글이글 타오르는 눈빛을 발사하며 취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하지만 진지한 모습도 잠시, 황찬성은 이내 면접을 보다 멘붕에 빠진 듯 면접관에게 호소하고 있다. 이때 그의 과장되면서도 코믹한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드라마 제작관계자는 "황찬성의 활약은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다. 이번 방송에는 이요원, 윤상현을 비롯한 러블리 식구들의 사이다 활약과 더불어 황찬성의 활약이 극의 재미를 한층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기대해도 좋다"라고 전했다.

황찬성은 길고 긴 백수 생활을 청산하고 취업을 하려는 걸까. 취업 빼고 다 잘했던 황찬성의 면접 결과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욱씨남정기' 13회는 29일 오후 8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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