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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주상복합 목욕탕 화재…주민 대피 소동

입력 2014-10-0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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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7일) 저녁 서울 한 주상복합건물의 목욕탕에서 불이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심수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파트 베란다 창문으로 시커먼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오후 4시 10분쯤 서울 노원구 공릉동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11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18분여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가스레인지 부근에서 불이 주변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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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 8분에는 울산 남구 삼산동 한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당시 초등학교 2학년생 박모 군이 혼자 있었지만 밖으로 대피하고 신고해 약 300만 원의 재산피해만 내고 10분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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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8시 30분쯤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의 한 주상복합건물에 있는 대중목욕탕에서 불이 났습니다.

18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0분만에 꺼졌지만, 주상복합건물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여탕 기계실 내 양수펌프 수리작업 과정에서 용접 불티가 주변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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