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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 빗길에 택시 중앙선 침범 '3중 추돌'…8명 다쳐

입력 2020-01-0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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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저녁 8시 반쯤, 경남 창원시 구암동 동마산 나들목 인근 교차로에서 택시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시내버스와 승용차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30대 이모 씨 등 사고차량 탑승객 8명이 얼굴과 손·발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커브 길을 달리던 택시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선을 침범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창원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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