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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 가자지구 긴장 고조…로켓포·전투기 동원해 공격

입력 2019-05-0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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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갈등이 끊이지 않는 가자지구의 긴장감이 또 높아지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의 로켓포 공격에 이스라엘군이 공습을 했습니다. 지난 사흘 동안 목숨을 잃은 사람이 10여 명입니다.

조민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가자지구에서 로켓포 수십 발이 이스라엘로 향합니다.

검은 연기가 피어 오릅니다.

미사일을 맞은 자동차는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현지시간 4일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이 충돌했습니다.

5일까지 이틀 동안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로 로켓포 400여 발이 날아왔고 이스라엘군은 탱크와 전투기를 동원해 가자지구를 공격했습니다.

이 충돌로 팔레스타인인 8명과 이스라엘인 3명이 숨졌습니다.

앞서 3일에도 이스라엘군의 총격으로 팔레스타인인 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슬라믹 지하드는 이번 로켓포 공격의 일부가 자신들이 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슬라믹 지하드는 팔레스타인을 장악한 하마스와 협력 관계입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군에 테러 세력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의 공격을 비난하면서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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