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이 데뷔 15년만에 화장품 CF 모델이 됐다.
13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리포터는 올 화이트 정장을 차려입은 이서진에게 "백마 탄 왕자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서진은 "15년만에 화장품 광고를 찍는다. 이 나이에 쑥스럽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섭외 소식을 들었을 때 어땠냐"고 묻자 이서진은 "처음에 잘못 들어온 줄 알았다"면서도 "좋더라. 이 나이에 화장품 광고를 한다는 게 영광스럽다"고 뿌듯해 헀다.
이어 "평소에도 화장품을 많이 쓰는 편이다. 에센스, 수분크림, 로션, 아이크림 등 여러 종류를 다 사용한다. 어렸을 때부터 버릇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서진은 '20세기 데뷔'를 강조하며 최고의 작품으로 '다모'를 꼽았고, 최고의 대사는 "아프냐? 나도 아프다"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KBS 2TV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