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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첫 소환조사 8시간…경찰 "DNA 분석"

입력 2016-07-01 09:45 수정 2016-07-0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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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박유천이 8시간의 경찰 조사를 마쳤다. 박유천은 1일 새벽 귀가했다.

박유천은 30일 강남경찰서에 출두해 7시간 50분가량 경찰 조사를 받았다. 조사를 받고 나온 박유천은 "혐의 인정하세요" 등의 질문에 답변 없이 곧장 경찰서를 빠져나갔다.

경찰 측은 "박유천이 긴 시간 조사에도 질문에 성실히 답변했다"며 "앞으로 몇 차례 더 소환해 성폭행 혐의와 무고·공갈 고소 사건에 대한 진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첫번째 고소인이 제출한 증거에서 나온 남성의 DNA와 대조하기 위해 박유천의 구강세포도 채취했다고 전했다.

앞서 박유천은 첫 피소후 20일만인 30일 오후 6시 30분에 경찰에 검은 옷을 차려 입고 나타났다. 박유천은 초췌한 얼굴로 취재진에게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심경을 밝히고 조사실로 향했다.

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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