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야심작 'G4' 출시…해왜 매체 "놀랍도록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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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야심작 'G4' 출시…해왜 매체 "놀랍도록 빠르다"

입력 2015-04-2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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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뉴욕을 포함한 전세계 6개 도시에서 새 스마트폰, G4를 공개했다. 카메라 기능을 강화한 점이 눈에 가장 띈다.

뉴욕과 런던 등 전 세계 6개 도시에서 공개된 G4의 가장 큰 특징은 크게 향상된 카메라 기능이다. 조리개 성능을 대폭 개선해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찍을수 있고, 일반인들도 전문가 수준의 사진을 쉽게 촬영할수 있게 했다.

자신의 모습을 직접 찍는 '셀피' 기능도 강화했다. 시람들이 스마트폰 기능 중 카메라를 점점 많이 사용하는 트렌드에 착안한 것이다.

공개된 G4를 접한 해외 매체의 한 리포터는 "순간적으로 사진을 찍는 건데도 장면을 놓칠 수 있다. 그런데 이건(G4) 놀랍도록 빠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LG전자의 조준호 MC사업본부장은 "스마트폰 고객에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은 영상을 촬영해서 공유하는 것"이라며 "카메라와 화질에 대한 기술 강점을 살려 이것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뒀다"고 밝혔다.

LG전자는 국내 이동통신 3개사를 포함해 전 세계 180여 통신사에 G4를 공급할 예정이다.

사진=중앙포토 DB
(JTBC 방송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