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김용판·전군표 등 정·재계 운명의 날…재판결과 주목

입력 2014-02-06 08:37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오늘(6일) 서초동에선 '운명의 목요일'이라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정관계와 경제계의 굵직한 사건, 또 인물에 대한 재판 결과가 줄줄이 나옵니다.

김선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 나옵니다.

김 전 청장은 이른바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에서 수사 축소를 지시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검찰은 징역 4년을 구형한 상태입니다.

CJ로부터 세무조사 무마 대가로 30만달러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전군표 전 국세청장.

전 전 국세청장은 1심에서 징역 4년형을 받았는데 오늘 2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과 이건희 삼성 회장의 상속재산 분쟁 2심 선고도 오늘 나옵니다.

이맹희 전 회장은 상속재산 중 차명주식을 알지 못했다며 9400억원대의 손해배상소송을 낸 상태입니다.

이건희 회장과 삼성그룹 측은 차명주식에 대해 이 전 회장을 비롯한 가족들이 잘 알고 있었다며 터무니없는 소송이란 입장입니다.

이밖에 4대강 공사에서 입찰담합을 한 혐의로 기소된 김중겸 전 현대건설 사장과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윤진식 새누리당 의원에 대한 선고도 있습니다.

관련기사

검찰, '국정원 사건 증거인멸' 경찰 간부 징역 1년6월 구형 국정원 개혁 문제, 이대로 잠드나…언급 없는 정치권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