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가 '유튜브 스타'의 면모를 과시했다.
싸이는 '강남스타일'과 '젠틀맨' 뮤직비디오로 유튜브 조회수 23억건을 기록했다. 23일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는 18억 2322건을 돌파했다. 지난해 7월 15일 공개되고 1년이 훌쩍 지났지만 현재까지 세계 팬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지난 4월 13일 공개한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5억6900만건을 찍었다. 뮤직비디오 두 편으로 유튜브 조회수 23억건을 훌쩍 넘기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월드스타답다'는 반응을 낳고 있다.
이에 힘입어 싸이는 11월 3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1회 유튜브 뮤직 어워즈(YouTube Music Awards)'에 '올해의 뮤직비디오' '올해의 아티스트' '유튜브 트렌드'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유튜브 뮤직 어워즈'는 한 해 동안 전 세계 유튜브 사용자들에게 사랑받은 음악과 뮤지션을 선정하는 행사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