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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투르크멘 화학단지 방문…오늘 우즈베크 의회 연설

입력 2019-04-19 08:49 수정 2019-04-1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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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의 중앙 아시아 3개나라 순방 관련 소식 첫 나라인 투르크메니스탄 일정은 마쳤습니다. 우리 기업들이 주도해 세운 가스화학단지에서, 또다른 협력을 얘기했습니다. 이제 두 번째 나라로 우즈베키스탄에 있는 문 대통령은, 오늘(19일) 의회에서 연설을 합니다.

현지에서 이서준 기자가 전해왔습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함께 키얀리 가스화학 플랜트 단지를 찾았습니다.

투르크메니스탄 최초의 대규모 가스화학단지이자 중앙아시아 최대 규모입니다.

현대ENG LG상사 등 우리 기업들이 주도적으로 건설했습니다.

[한국의 기업들과 정책금융기관, 양국 정부 등 양국의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이루어낸 성공적인 협력모델입니다.]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은 이곳에서 만든 카펫을 문 대통령에게 선물했습니다.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 가져가시면 그냥 두시지 마시고 발로 많이 밟아 주셔야 합니다. 카펫을 많이 밟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스트레스가 풀립니다.]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은 우리 기업의 비자문제 해결과 한-투르크멘 직항로 개설도 약속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투르크메니스탄 일정을 마무리하고 중앙아시아 두번째 순방지인 우즈베키스탄에 도착했습니다. 

오늘은 대한민국 대통령 최초로 우즈벡 의회에서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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