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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조현민 전무 반성문에 "가족력이네요" 일침

입력 2014-12-2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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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조현민 전무 반성문에 "가족력이네요" 일침

'진중권'

'땅콩 리턴' 논란 속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의 반성문이 공개된 가운데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이에 일침을 가했다.

22일 오후 진중권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조현민..가족력이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진중권은 지난 9일 "부사장씩이나 하는 분들 의식상태가 원시적이며 미개하다는 거죠. 계몽이 필요합니다"라는 글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비판한 바 있다.

앞서 조 전무는 17일 마케팅팀 소속 직원들에게 보낸 e메일에서 "유연한 조직문화, 지금까지 회사의 잘못된 부분들은 한 사람으로만 만들어지지 않는다"면서 "모든 임직원의 잘못이고, 저부터 반성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 전무는 또 "손해는 봐도 진심이 항상 승부하는 것을 봤다"면서 "어제의 실수, 오늘B의 실수를 다시 반복하지 않도록 반성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조 전무의 e메일 중 '모든 임직원의 잘못'이라는 구절이 오너 일가의 잘못을 임직원 전체의 잘못으로 희석하려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었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 측은 이와 관련"'반성문'이라는 제목 그대로 본인부터 반성한다는 취지로 이메일을 보낸 것"이라며 "직원들이 책임을 같이 져야 한다는 의도는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진중권, 중앙 포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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