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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 환자 18명으로 늘어…군 병사는 '음성'

입력 2015-06-0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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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감염 환자가 오늘(1일) 아침에 3명이 또 나왔습니다. 현재까지 18명이 확진을 받은 건데요, 의심 신고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고, 군에서도 병사 1명이 의심신고를 해서 비상이 걸렸었는데 오늘 새벽에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먼저 이호진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새벽 환자 3명이 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제 30대 남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7일째 감염자가 늘고 있는 겁니다.

메르스 감염자가 이제 18명으로 늘어나며 부실한 초동대처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 오후 강원도 춘천시와 전북 전주의 병원에서 각각 40대 여성과 60대 노인이 고열 증상을 보여 응급실이 임시 폐쇄되는 등 소동이 벌어졌지만 오늘 새벽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어제 메르스 의심 신고를 한 대전 모 부대 김 모 일병도 역시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26일 4번째 감염자가 나온 뒤 계속 확진 판정이 이어지며 불안감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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