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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박해준, 영업3팀 합류…사내 정치에 민감한 캐릭터

입력 2014-11-1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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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박해준, 영업3팀 합류…사내 정치에 민감한 캐릭터

'박해준'

'미생' 영업 3팀의 단체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박해준에 대한 관심이 높다.

11일 임시완은 트위터에 "미생의 11월 11일 11시 11분"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임시완, 이성민, 김대명에 뉴페이스 박해준이 일렬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눈길을 끄는 건 새로운 멤버 박해준, 그는 자원1팀에서 영업3팀으로 발령받는 천관웅 역을 맡았다.

박해준이 맡은 천관웅은 능력도 좋고 아부도 센스 있게 하며, 사내 권력 라인을 타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

그가 사내 정치에 민감한 건 경력직 입사로 인해 지지기반이 약하기 때문이다. 사내 정치에도 민감하고 술 접대를 도맡다시피해 위장병으로 고생하는 캐릭터다.

박해준 영입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해준, 영업3팀 뉴페이스구나", "박해준, 영업3팀에 또 무슨 일이 생기나?", "박해준, 임시완과는 어떤 사이가 되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임시완 분)가 프로 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tvN 금토 드라마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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