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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윤상현, BTS 활동 중단에 "국회가 답해야 할 시간"

입력 2022-06-20 16:01 수정 2022-06-2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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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오후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에 방탄소년단(BTS) 데뷔 9주년 축하 영상이 상영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지난 15일 오후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에 방탄소년단(BTS) 데뷔 9주년 축하 영상이 상영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방탄소년단(BTS)의 단체 활동 잠정 중단과 관련해 "지금 국회는 어떤 이유에서건 법 개정을 회피하지 말고 더 큰 국익을 선택해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윤 의원은 오늘(20일) 페이스북에서 "그렇지 않으면 K팝의 황금기는 신기루처럼 사라져버릴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해체는 아니지만, 표면적으로 멤버들이 밝힌 단체 활동 중단 이유로 자신들이 지친 상태임을 강조하며 휴식이 필요했다는 이유를 들었다"면서도 "연내 입대를 해야 하는 멤버 진의 군 복무 문제가 주된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소속사는 멤버들의 군 복무 문제에 대해 국회의 조속한 결론을 기다린다는 입장을 발표했지만, 여전히 깜깜무소식"이라며 "BTS가 활동 중단을 선언하자마자 소속사의 주식 가치가 하루아침에 2조 원이 사라졌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만큼 BTS의 활동 중단이 K팝 시장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실로 엄청나다"면서 "이제, 국회가 답을 해야 할 시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윤 의원은 지난해 6월 대중문화예술인도 예술·체육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의 병역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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