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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래" 인식의 뿌리…'계엄군 투입' 전두환 신군부 취재

입력 2019-03-12 20:28 수정 2019-03-1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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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는 전두환씨 재판을 계기로 5·18 당시 광주에 계엄군을 투입한 이른바 '전두환 신군부'를 취재했습니다.

12·12 군사반란 직후에 보안사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은 이들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

한가운데 전 씨가 있고, 그 옆에는 노태우 씨가 보입니다.

노 씨 옆에 앉은 것은 박희도 당시 1공수특전여단장입니다.

육군참모총장까지 지낸 박 씨는 지금도 5·18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고 있지요.

[박희도 : 불순세력이 들어와서 우리도 속았고 광주 시민도 속았지 않았느냐. 이북의 김일성의 그 장난에 같이 속고.]

그리고 맨 뒷 줄에 선 전 씨의 비서실장 허화평 씨는 국과수가 인정한 전일빌딩의 탄흔을 부인했습니다.

[허화평 : 건물의 총탄 보니 비슷하다 이런 소릴 하는데 그거 가지고는 말이 안 되죠.]

5·18 당시 특전사령관이던 정호용 씨는 문을 굳게 닫고 '나는 무관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정호용 : (과잉진압이 있었다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과잉진압이고 뭐고 그 부분은 난 관계가 없어요, 광주사태하고는]

이들이 어떤 얘기를 했는지는 뉴스룸 2부에서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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