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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20분 충전에 600㎞가는 전기차?…418억 사기

입력 2018-05-24 21:53 수정 2018-05-2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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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분 충전에 600㎞가는 전기차?…418억 사기

20분만 충전해도 600㎞를 가는 '전기차 배터리'를 개발했다고 속여 3600여 명에게 418억 원을 뜯어낸 36살 길 모씨 등 19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여러 방송에 출연하고 관련 없는 중국 공장까지 데려가며 투자자들을 속였습니다. 대전지검은 함께 범행을 한 중국인 총책을 인터폴에 수배하고 계좌에 남은 현금과 가상화폐 등 140억 원을 추징했습니다.

2. 통학버스에 4살 아이 2시간 방치…시민이 신고

어제(23일) 오전 11시 20분 쯤 전북 군산의 한 아파트에 세워진 '유치원 통학 버스'에서 4살 김모 양이 2시간 가량 갇혀있다 시민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김 양은 이날 오전 9시 쯤 버스에 탄 뒤, 잠이 들었는데 운전 기사와 안전 지도사가 유치원에 도착해 아이가 버스에서 내렸는지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 양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으며 경찰은 운전기사 등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3. 공안 복장으로 돈 뜯으려…제주에서 중국인 검거

중국 공안 옷을 입은 한 남성이 호텔 객실 앞으로 걸어 갑니다. 잠시 뒤 옆 객실로 옮겨 갑니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중국 공안 옷을 입고 제주 시내 호텔 복도를 돌며 중국인이 묶고 있는 방을 노크한 뒤 돈을 빼앗으려 한 혐의로 중국인 24살 우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우 씨는 지난 9일 '무비자 제도'를 이용해 제주로 들어와 범행을 하려다 실패했고 지난 19일 다시 입국해서 같은 수법으로 범행을 시도하다 호텔 직원의 신고로 붙잡혔습니다.

4. 기아차 카니발-르노 QM6 등 28만대 리콜

기아차가 카니발 22만 5000대를 리콜합니다. 프로그램 오류 때문에 차 문이 손가락이 끼인 채로 닫힐 우려가 있어서 입니다. 르노삼성차는 QM 등 5만 2000대를 리콜하는데, 해당 차의 매출 1%를 과징금으로 낼 예정입니다. 에어백 경고문을 운전석 햇빛가리개에 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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