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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열애' 이상윤♥유이, 썸의 시작은 홍콩…'MAMA' 인연

입력 2016-05-03 08:20 수정 2016-05-0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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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윤(35)과 가수 겸 연기자 유이(28)가 열애를 인정했다.

이상윤과 유이의 소속사 관계자는 3일 오전 일간스포츠에 "이제 막 시작한 연인이다. 예쁘게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만큼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절친이 겹치지도 않고, 같은 작품에 출연한 적도 없는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해 12월 홍콩에서 개최된 'MAMA'에서 시작됐다. 두 사람은 주최 측의 진행에 따라 함께 레드카펫을 밟았다. 당시 유이와 이상윤은 서로 친분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레드카펫 포토월에 함께 섰다. 이후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고, 올 초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상윤은 평소 자신과 다른 분야에 대한 호기심도 많았다. 가수 활동을 병행하는 유이에게도 마찬가지였을 터. 최근 영화 '날,보러와요' 인터뷰에서 이상윤은 걸그룹에 대한 관심이 많아 보인다는 이미지에 "그게 좀 오해가 있어요. 좋아한다기 보다는 신기해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마주칠 기회가 없으니깐요. 근데 예능에선 얘기하다보면 제가 마치 걸그룹을 좋아하는 것처럼 포장이 되더라고요"라고 말한 바 있다.

이상윤은 2007년 영화 '색즉시공2'로 데뷔, 이후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 '신의 저울' '즐거운 나의 집' '인생은 아름다워' '내 딸 서영이' '불의 여신 정이' '라이어 게임' '두번째 스무살' 등에 출연했다. 최근엔 영화 '날, 보러와요'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유이는 애프터스쿨 싱글 앨범 '디바'로 2009년 연예계에 데뷔한 후 '연기돌'로 자리매김해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드라마 '선덕여왕' 고현정의 아역으로 시작, '미남이시네요' '오작교 형제들' '전우치' '황금무지개' '호구의 사랑' '상류사회' '결혼계약' 등에 출연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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