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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 드러낸 세월호…선체조사위 사고 원인 규명 착수
입력 2017-03-23 10:30
수정 2017-03-2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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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양수산부는 어젯(22일)밤 8시 50분에 긴급공지를 통해 본인양을 시도한다고 밝혔습니다. 세월호를 지면에서 들어올리는 시험인양이 성공을 했고, 이어서 기상 여건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자 본인양 작업에 착수를 했습니다. 이후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오늘 새벽부터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건데요. 지금처럼 끝까지 날씨가 좀 도와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최수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 세월호 침몰된 지 3년 만에 전격 인양
· 날씨·바람·물살 모두 맞아…진행 순조
· 오늘 새벽 3시 45분쯤 선체 일부 드러나
· 해수부 10시 브리핑, 인양 과정 등 설명
· 육지 이동 등 완전한 인양까지 보름 걸려
· 피해자 가족들 밤 지새우며 인양 지켜봐
· 육상 거치 마무리한 뒤 미수습자 수색
· 세월호 내일까지 반잠수 선박에 거치
· 세월호 바지선 고정 작업 진행 중
· 세월호, 해저면에서 22m 올려져
· 오전 중 윗 부분 13m 드러날 예정
· 진도 해역 파고 0.2m…인양 수월
· 세월호 선체 심하게 긁히고 부식된 상태
· 세월호 주변 유실 대비 그물망 설치
· 선체조사위원회 사고 원인 규명 착수
· 세월호 바지선에 묶는 작업 진행 중
· 세월호, 일주일 뒤 목포신항 이동
· 피해자 가족들 인양 밤새워 지켜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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