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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뉴스룸] 남북, 26일 개성 판문역서 철도·도로 착공식

입력 2018-12-1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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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북, 26일 개성 판문역서 철도·도로 착공식

남북이 철도와 도로를 연결하는 착공식을 오는 26일에 개성 판문역에서 열기로 했습니다. 남북은 오늘(13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만나서 이런 착공식 일정 등에 협의했습니다. 착공식에는 남북에서 각각 100명 정도의 인원이 참석하기로 의견이 모였습니다.

2. 밤부터 경기 등 한파주의보…토요일까지 '꽁꽁'

새벽부터 수도권에 함박눈이 내렸는데요. 출근 시간까지 눈이 계속 와서, 지각을 한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퇴근길은 어떨지, 취재기자를 연결하겠습니다.

백민경 기자, 지금은 서울에는 눈이 그친 상황인데, 오전에 눈이 얼마나 온 것인가요?

[기자] 

네, 서울에서 오늘 오전 7시쯤 시작된 눈은 점심 때까지 내리면서 1.7㎝가량 쌓였습니다.

함박눈에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이 길이 막혀 지각을 하거나 빙판에 넘어지는 일도 있었습니다.

인천과 경기도, 충북, 경북 일부 지역, 강원도에는 현재까지도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인천과 경기도 수원에는 최고 4.2㎝, 경기도 파주에는 1.0㎝의 눈이 쌓인 것으로 기록됐습니다.

눈은 오후부터는 좀 잦아들고 있는데요.

서해안과 제주도, 울릉도 독도 등에는 내일까지 눈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쌓인 눈이 그대로 얼어붙어버리면 자칫 사고가 날 수도 있어서 걱정인데, 밤부터 기온이 뚝 떨어진다고요?

[기자]

네, 오늘밤 부터 다시 매서운 추위가 몰려 오겠습니다.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들어오면서 경기도 북부와, 경북, 충북, 강원도와 전북 무주에는 오늘 밤 한파주의보가 내려질 예정입니다.

밤 사이 기온이 크게 내려가면서 내일 서울의 아침기온은 영하 8도, 충주와 춘천은 영하 11도, 대전은 영하 7도까지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15일까지 이어지다가 일요일부터 차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3. 게임서 알게 된 상대에게 '흉기'…20대 여성 체포

온라인 게임에서 알고 지내던 여성을 만나서 흉기를 휘두른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새벽 2시 쯤 지하철 2호선 선릉역 근처에서, 21살 B씨를 흉기로 찌른 23살 A씨를,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흉기에 찔린 B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4. 초등생 희망직업 1위 '운동선수'…'교사' 2위 밀려

초등학생들의 장래희망 1위가 운동선수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1위를 차지하던 교사가 2위로 밀려났고, 인터넷에서 개인 방송을 진행하는 유튜버가 5위로 처음으로 10위권에 올랐습니다. 중학생과 고등학생들이 희망하는 직업도 다양해져서 교사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희망 직업 1위였지만, 메이크업 아티스트, 헤어디자이너 등을 포함하는 '뷰티 디자이너'가 새롭게 10위권에 들었습니다.

5. 예식비 1130억원…인도 부호 딸, 초호화 결혼식

아시아 최고의 갑부, 인도 '릴라이언스' 그룹 '무케시 암바니' 회장의 딸의 결혼식에, 우리 돈으로 1000억 원이 넘는 돈이 들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암바니 회장의 딸, 이샤 암바니의 결혼식에 1억 달러, 우리 돈 1130억 원 가량이 쓰였습니다. 하지만 인도가 상위 10%의 부자가 국가 전체 소득의 절반 이상을 가져가는 불평등이 심각한 국가로 부의 불균형을 그대로 보여줬다는 곱지 않은 시선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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