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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도착부터 회담까지…북·미 정상 일정 보니

입력 2018-06-11 07:47 수정 2018-06-1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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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을 이틀이나 앞두고 모두 싱가포르에 왔고, 따라서 두 정상이 도착을 한 어제부터 사실상 북·미 정상회담의 일정이 시작됐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제(10일) 김정은 위원장과 만난 싱가포르 총리를 오늘은 트럼프 대통령이 만나고, 이후에 두 정상은 실무진들의 보고를 받으면서 내일 있을 회담 막판 준비를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회담은 우리시간으로 내일 오전 10시입니다.

이서준 기자입니다.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어제 싱가포르에 도착하자마자 숙소인 세인트레지스 호텔로 향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숙소에서 잠시 머문 뒤 싱가포르 대통령궁인 이스타나로 향해서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회담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어제(10일) 밤 파야 레바르 공군기지에 도착해 곧바로 숙소인 샹그릴라 호텔에서 휴식을 취한 뒤 오늘 리셴룽 총리와 회담합니다. 

두 정상 모두 싱가포르 총리와의 회담 외에는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습니다.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은 현지시간 12일 오전 9시, 한국시간 오전 10시에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진행됩니다.

오전 일찍 시작되는만큼, 오후 추가회담도 유력합니다.

(영상디자인 : 강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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