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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스토리] "내 마지막 직업" 간절한 경비원…동행은 가능할까요

입력 2017-11-05 14:21

경비원 고용불안 열린토론회 #함께 한 걸음
라이브, 스토리, 비하인드! JTBC 소셜스토리 (facebook.com/JTBCstandby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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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에 동네마다 경비원 해고 바람
감원과 관리비 인상…그 사이 다른 길을 찾는 고민

요즘 경비원들의 마음은 불안하기만 합니다. 당장 2달 뒤에 시행될 최저임금 인상 때문입니다. 근무시간이 길고 야간근무가 많다 보니 임금이 가파르게 올라가고 그만큼 주민관리비가 늘어납니다.

임금 인상은 곧 해고로 이어져왔기에, 이번엔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 걱정입니다. 슬그머니 세뱃돈을 주려 했던 손녀 생각도 납니다.

그런 와중에 "같이 살자"라며 곳곳에서 '동행' 움직임이 시작됐습니다. 주민이 직접 전 세대에 해고 반대 편지를 보내기도 하고, 성북구에선 경비원과 주민 100여 명이 열린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일방적인 해고 대신 대안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찬성, 반대, 고민…쏟아지는 발언에 틀린 이야기는 없습니다. 당장 결정이 나진 못해도, 대화로 뜻을 모아가는 중입니다. 같이 가는 길, 찾을 수 있을까요.

※영상을 클릭하시면 간절한 경비원들의 이야기와 성북구 열린 토론회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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