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발전소 건설현장서 크레인 넘어져 1명 사망
오늘(10일) 오전 9시쯤 경기도 포천의 석탄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25톤짜리 크레인이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크레인 아래서 일하던 하청업체 직원 이모 씨가 숨지고, 크레인 운전기사 목모 씨가 다쳤습니다.
2. 휴대전화 대리점에 멧돼지 2마리 난입
어젯밤 9시쯤 경기도 광주의 휴대폰 대리점에 멧돼지 두 마리가 들이닥쳐, 사람들이 테이블 위로 피신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멧돼지들은 1분 가량 휘젓고 다니며 집기를 부쉈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1마리는 포획됐고, 다른 1마리는 도망쳤습니다.
3. '종교적 신념 병역 거부' 또 무죄 선고
종교적 신념에 따라 병역을 거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두 명에게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이들의 입영 거부가 병역법에 명시된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봤습니다.
4. 땅 부자 상위 1%가 주택 평균 7채 보유
열 중 네 가구가 내 집이 없는데도, 땅 부자 상위 1%는 평균 7채의 주택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이 확보한 부동산 보유 현황에 따르면 2007년에 상위 1%는 평균 3.2채를 보유했지만 9년 만에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