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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완연한 봄기운…서울 낮 16도

입력 2015-03-1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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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완구 국무총리는 부정부패를 철저히 근절하겠다며 강한 사정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데요. 검찰의 포스코그룹 수사가 MB 정부의 실세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친이계가 19일에 모임을 가질 예정인데요. 여권 내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를지도 관심입니다.

어제(15일)는 포항의 낮 기온이 19도 가깝게 올랐었는데, 오늘은 서울도 16도, 중부지방의 기온도 크게 오른다고 합니다. 이제 정말 완연한 봄입니다. 난지공원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날씨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선민 캐스터, 오늘 서울도 최고 기온이 예상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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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오늘 서울의 낮 기온 1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4월 상순에 해당하는 기온인데요. 따뜻한 남서풍이 우리나라로 불어오기 때문입니다. 특히 남부 지방은 20도를 웃도는 곳도 있어서 활동량이 많은 분들은 다소 덥다고 느낄 수도 있겠습니다. 건강 관리 잘 하셔야겠습니니다.

오늘 아침 공기도 지난주에 비해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이곳에서 운동하는 시민들도 눈에 띄게 늘었는데요. 현재 기온 어제보다 2도에서 6도가량 올라 있습니다. 서울 1.4도, 춘천 영하 2.7도, 청주 1.8도, 부산 7.7도입니다.

오늘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16도, 대전 19도, 광주 22도, 최남단 마라도 18도가 되겠습니다.

현재 대부분 지방에 건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수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 비는 목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주는 예년 기온을 웃돌면서 포근하겠습니다.

어느새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하루의 기온 변화가 큰데요. 일교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곳도 있는데요. 건강관리 잘 하길 바랍니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 강원도는 '나쁨', 그 밖의 대부분 지방은 '보통'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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