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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강타한 '하이선'…지자체들 880만 명에 피난 지시

입력 2020-09-07 08:36 수정 2020-09-0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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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직까지 태풍의 영향권 안에 있는 일본에서는 주민 880만 명에게 피난 지시가 내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스물 네 명이 다쳤고 46만 4천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기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박지윤 기자입니다. 

[기자]

높은 바다가 방파제를 거세게 때립니다.

나무들이 강한 비바람에 맞서 쉴 새 없이 흔들리며 불안하게 버팁니다.

파도는 도로까지 치고 들어왔고, 나무들이 바람을 견디지 못 해 부러졌습니다.

나가샤키시 노모자키에선 일본 기상청 통계 작성 이후 가장 강한 최대 순간 풍속 59.4m가 관측됐습니다.

아직도 제 10호 태풍 하이센의 영향권에 있는 일본 규슈 등 남서부 지역에선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늘(7일) 새벽 5시까지 규슈 지역에서만 24명이 다치고 46만4천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규슈 등 남서부 지역 각 지자체들은 총 410만 가구, 880만명에게 피난을 지시하거나 권고했습니다.

[아베 신조/일본 총리 : 태풍은 기록적인 폭우와 강풍, 높은 파도를 동반하며, 7일에도 규슈 지방에 폭우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새벽 4시 현재 미에현에 시간당 34㎜의 비가 쏟아지는 등 일본 곳곳에 폭우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6시까지 규슈 남부엔 500㎜, 규슈 북부엔 400㎜ 폭우가 예보됐습니다.

(화면출처 : 오키나와 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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