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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7-12-14 20:07 수정 2017-12-1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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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 대통령-시진핑, 세번째 정상회담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취임 후 세 번째 정상회담을 마쳤습니다. 관심을 모은 사드 문제와 관련해 시 주석은 사드라는 단어를 직접 거론하지는 않고 에둘러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한편 현장을 취재 중인 한국 기자가 중국인 경호원에게 집단 구타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2. "국정농단 시작과 끝" 징역 25년 구형

최순실 씨에게 징역 25년이 구형됐습니다. 검찰은 '국정 농단' 사태의 시작과 끝이 최 씨라면서 국민을 도탄에 빠트린 만큼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와 재벌기업 뇌물수수의 공범인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형량은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3. 울부짖은 최순실…"아아악" 비명도

입가에 옅은 웃음을 띤 채 재판을 받던 최순실 씨는 징역 25년이 구형되자 큰 충격을 받은 듯 울부짖었고 휴정 시간에는 비명을 지르기도 했습니다. 직접 발언 기회를 얻은 최 씨는 사회주의보다 더한 나라에 살고 있다면서 끝까지 죄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4. 우병우, 오늘 밤 다시 '구속 갈림길'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서 불법 사찰을 벌인 혐의를 받는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14일) 밤 결정됩니다. 앞서 영장이 두 번 기각됐지만 검찰은 충분한 물증과 진술을 확보했다며 영장 발부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5. 나흘째 한파…한강에 쇄빙선까지

영하 10도를 훌쩍 넘는 한파가 나흘째 이어지며 전국이 얼어붙었습니다. 한강 옆 조정경기장에 쇄빙선이 등장했고 강원도 화천에선 물을 뿌리면 곧바로 얼기 시작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6. '필리핀 도주 47명' 전세기로 송환

경찰이 필리핀에 전세기를 띄워 현지에서 붙잡힌 한국인 피의자 47명을 국내로 송환했습니다. 전세기를 동원해 해외 도피사범을 단체로 송환하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호송 작업에 우리 경찰 120명을 포함해 모두 170명이 투입됐습니다.

7. 2030년까지 원전 6기 줄인다

정부가 2030년까지 현재 24기인 원자력 발전소를 18기까지 줄이기로 했습니다. 그간 원가보다 싸게 공급하던 산업용 심야전기 요금은 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8. 한파가 서러운 '주거 빈곤층'

지붕은 비와 추위를 막기 위해 천막으로 덮어놨고 아침에 받아놨던 물은 꽁꽁 얼었습니다. 오늘 밀착카메라에서는 열악한 상황에서도 혹독한 한파를 견디고 있는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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