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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이승엽 넘을까…정규리그 4위 싸움도 초박빙

입력 2014-09-30 22:22 수정 2014-09-30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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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포츠뉴스입니다. 프로야구가 아시안게임 휴식기를 마치고 내일(1일) 재개됩니다. 팀마다 적게는 9경기, 많게는 15경기가 남았는데요.

박진규 기자 리포트를 먼저 본 뒤에, 마해영 해설위원과 관전포인트들을 짚어보겠습니다.

[기자]

[류중일/야구 대표팀 감독 : 페넌트레이스 또 시작해야 하니까 만나서 지겹게 또 싸우도록 하겠습니다.]

프로야구 정규시즌의 최고 관심선수는 역시 넥센 박병호입니다.

홈런 48개의 박병호는 남은 10경기에서 2개만 더 치면 11년 만에 50홈런타자 탄생입니다.

아시안게임에서도 2방, 타격감은 좋습니다.

예상홈런 수는 산술적으로는 52홈런인데요, 이승엽의 56홈런 돌파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습니다.

정규리그 4위 싸움은 그야말로 초박빙입니다.

4위 LG부터 5위 SK, 6위 두산까지는 단 2게임차고, 7위 롯데에도 희망은 남아있습니다.

압도적인 팀이 없는 만큼, 최종전까지 가야 4위가 정해질 전망입니다.

바닥을 쳐도 팬들이 구장을 가득 메우는 한화, 그런 성원에 부응하려면 3년 연속 최하위 만큼은 벗어나야 합니다.

8위 KIA와 9위 한화의 승차는 한 경기 반입니다.

KIA로서도 멋진 홈구장 지어놓고 꼴찌를 할 수는 없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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