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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뉴스룸] 삼성·반올림 '반도체 백혈병' 중재 수용키로

입력 2018-07-22 12:28 수정 2018-07-2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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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제보다 더 덥다…부산서 물놀이 보트사고

 

2. '방미' 정의용 안보실장, 볼턴 면담 후 귀국길

북미 간 비핵화 협상 후속 논의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현지시각으로 어제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정 실장은 워싱턴DC에서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과 면담해 6월 북미 정상회담 이후 북미 간 후속협상 진전사항을 공유하고 이후 비핵화 논의 방향과 대북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만남이 우리 정부 측 제안으로 이루어진 만큼 중재안이 제시됐을 가능성과 연내 종전선언과 남북미 정상회담 개최 문제가 핵심 의제로 거론됐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와 주목됩니다.

3. 삼성·반올림 '반도체 백혈병' 중재 수용키로

10여년 간 이어진 삼성전자 반도체 근로자의 백혈병 문제를 두고, 삼성전자와 피해자 측 시민단체인 '반올림'은 조정위원회의 제안을 무조건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에는 조정위원회가 먼저 조정안을 내놓고, 양측이 수락이나 거부를 결정하는 '조정' 방식이었는데, 이제는 위원회의 최종 방안을 양측이 반드시 따라야 하는 '중재' 방식으로 합의가 이뤄집니다.

이르면 9월 말에 중재안이 나오면서 피해자 보상, 재발방지 시스템 마련이 올해 안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4. LA 슈퍼마켓에 총격 용의자 난입…5시간 인질극

미국 LA의 슈퍼마켓에서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전 총기를 든 용의자가 5시간가량 인질극을 벌이며 경찰과 대치하다 붙잡혔습니다.

용의자는 자신의 할머니와 여자 친구를 총으로 쏜 후 경찰과 차량 추격전을 펼치다 슈퍼마켓으로 돌진했습니다.

용의자는 도주과정에서 경찰에 총을 난사하기도 했으며 슈퍼마켓에 있던 시민들이 급하게 도망치는 과정에서 20대 여성 한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5. "성추문 입막음 논의"…트럼프 "잘못한 게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성추문을 무마하기 위한 합의금 지급을 논의하는 녹취 파일이 있다는 보도에 대해 "잘못한 게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뉴욕타임스는 "2016년 미국 대선을 앞둔 시점에 트럼프 대통령이 변호사와 이 문제를 논의했고, 미 연방수사국, FBI가 해당 변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관련 녹취 파일을 압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6. 스페셜올림픽 50주년 기념…세계 50곳서 점등식

전 세계 발달장애인들의 국제스포츠 행사인 '스페셜올림픽'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점등식이 어제(21일) 저녁 서울 롯데타워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점등식은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포용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마련됐으며, 영국 런던아이와 미국 나이아가라 폭포, 캐나다 CN 타워,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등 전 세계 50곳에서 동시에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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