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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이종석 "'W' 수갑 키스, 기대만큼 예뻤다"

입력 2016-08-31 08:18 수정 2016-08-3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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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석이 MBC 수목극 'W' 속 키스신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이종석은 최근 진행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과의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W' 7회 한효주와의 수갑 키스에 대해 "여주인공이 수갑을 차고 있으니 손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개의 각도는 어떻게 해야 할지 연구를 많이 했다"면서 "기대만큼 예쁘게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문어체 화법 '죠죠체'와 2배속처럼 빠르게 말하는 대사에 대해서는 "보통 문어체로 된 대본을 입에 편한 구어체로 바꿔서 연기를 하는데 'W'에서는 그냥 그대로 했다. 거의 한글자도 바꾸지 않고 최대한 그대로 한 것 같다"며 "지금까지 했던 작품 중 대사가 가장 많다. 지금도 대본을 들고 다니고, 항상 머리맡에 두고 잔다"며 열의를 보였다.

빠른 대사 처리는 구체적인 모델이 있었다. 그는 "작가님이 드라마 '나인'과 영국드라마 '셜록'을 예로 들면서 최대한 빠르게 하면서도 전달이 잘될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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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공개된 화보의 콘셉트는 순정만화 주인공으로, 이종석은 가을 타는 남자의 센치한 감성을 살렸다. 화이트 터틀넥 풀오버, 오버사이즈 코트, 코쿤 핏 점퍼 등의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을 전매특허 '만찢' 비주얼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종석 화보는 9월 1일 발행하는 하이컷 181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
사진=하이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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