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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장 갱도 추락' 덤프트럭 운전자 숨진 채 발견돼

입력 2015-06-01 08:44 수정 2015-06-0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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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주일 전 충북 단양의 채석장 갱도로 덤프트럭 운전자가 추락해서 수색 작업이 이어졌었는데요, 어젯밤(31일)에 안타깝게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출근길 여성에게 납탄을 쏘고 달아난 50대 남성도 검거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유한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충북 단양의 한 채석장 갱도에 추락해 실종됐던 덤프트럭 운전자 44살 김모 씨가 어젯밤 9시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 24일 김 씨가 몰던 50톤 덤프트럭이 90미터 깊이 수직 갱도에 추락한 지 1주일 만입니다.

구조팀은 앞서 어제 오후 트럭 운전석을 먼저 인양했지만 김 씨를 찾지 못해 수색을 계속 이어왔습니다.

+++

지난달 29일 출근길 여성에게 납탄을 쏘고 달아난 범인이 경찰 공개 수배 7시간 만에 경남 창원 자택에서 붙잡혔습니다.

범인은 55살 김모 씨로 김 씨의 차량 안에서는 범행에 사용된 구경 5mm 짜리 공기총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여성의 어머니와 10년 전 돈 거래를 한 적이 있는 사실을 파악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입니다.

+++

오늘 새벽 1시 반쯤 울산고속도로 하행선 사연대교 근처에서는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52살 박모 씨 등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박 씨가 졸음 운전을 하다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뒤따르던 차들이 잇따라 박 씨 차에 부딪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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