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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정치] 지진 예산 1279억 증액

입력 2017-12-0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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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무일 "적폐수사 연내 마무리"

문무일 검찰총장이 어제(5일) 대검찰청 기자 간담회에서 적폐청산과 관련된 주요 수사를 올해 안에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수사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진행 상황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 의원세비 결국 '셀프 인상'

내년도 예산안이 오늘 새벽 국회를 통과하면서 셀프 인상이라는 비판을 받았던 국회의원 세비 인상도 그대로 확정됐습니다. 의원들의 일반 수당을 공무원 보수 인상률 만큼 2.6% 올리는 예산이 반영돼 내년부터 국회의원 월급은 매달 약 17만 원씩 오르게 됩니다.

3. 지진 예산 1279억 증액

내년도 정부 예산에 지진 대비 예산이 당초 정부안보다 1279억여 원 늘어나 반영됐습니다. 지하 단층구조 조사와 지진 분야 전문인력 양성 그리고 국립대학과 도시철도의 내진 보강 시설 예산 등이 증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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