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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안문숙·김범수, 역사적인 첫날밤! 애교·비명 난무 '후끈'

입력 2015-05-14 22:19 수정 2015-05-15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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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문숙, 김범수 부부가 역사적인 첫날밤을 보냈다.

14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는 안문숙, 김범수 부부가 한 침대를 쓰는 과정이 담겼다.

새신부 안문숙이 먼저 씻고 나와 새신랑 김범수를 기다렸다. 자리끼를 들고 올라온 그는 향수를 뿌리며 첫날밤을 준비했다. 이에 안문숙은 "그거 여자가 해야하는 것 아니냐?"며 부끄러운 듯 웃음을 터뜨렸다.

쑥스러운 건 새신랑도 마찬가지. 불을 끄고 침대로 다가갔지만 쉽사리 발을 들여놓지 못했다. 그는 주춤거리며 물러서기를 반복했다. 이후 용기를 내 아내 옆에 앉았다. 안문숙은 "신기하게 여기까지 왔다. 상상도 못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김범수는 "정말 잘 살아야겠다"는 말로 화답했다.

잠을 청하는 과정까지도 쉽지 않았다. 김범수는 안마를 해준다고 제안했고, 안문숙은 그냥 자겠다고 먼저 자리에 누웠다. 이에 "그냥 자겠다고?"라고 확인하자, 안문숙은 "그럼 뭘 하냐?!"고 웃으며 되물었다.

부부의 티격태격은 불을 끄고서도 이어졌다. 안문숙이 "가까이 오지마. 하지마. 오늘은 그냥 자자"라고 얘기했고, 김범수는 "왜요?"라고 다가서는 모습을 보였다.

신혼 첫째날 밤을 보낸 두 사람. 안문숙은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자고 일어났는데 옆에 누군가 있더라. 정말 기분이 묘하더라"고 심정을 밝혔다.

[영상] 안문숙·김범수, 역사적인 첫날밤! 애교·비명 난무 '후끈'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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