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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이디스코드' 교통사고…멤버 1명 사망 2명 중상

입력 2014-09-0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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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3일) 새벽 5인조 걸그룹이 타고 있던 차량이 빗길에 방호벽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멤버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한영익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늘 새벽 1시 20분입니다. 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탄 승합차가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도로 방호벽을 들이받았습니다.

[용인소방서 관계자 : 인천방향 신갈IC 전이에요. 인명피해는 중상자 3명, 경상자 4명.]

차량의 왼쪽 뒷바퀴가 빠질 정도로 큰 사고였습니다.

사고로 그룹 멤버 22살 고은비씨가 크게 다친 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다른 멤버 23살 권리세씨도 머리를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11시간에 걸쳐 대수술을 받았지만, 여전히 중태입니다.

중상을 입은 멤버 이소정씨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경상을 입은 운전자 박모 씨 등 4명은 용인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습니다.

[소속사 관계자 : 빈소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차려졌습니다.) 다른 멤버들도 서울 병원 쪽으로 오셔서 치료를 받고 있어요.]

경찰은 운전자 박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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