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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대통령감은? 1위 이재명 28%, 2위 윤석열 20%

입력 2021-06-03 16:12 수정 2021-08-3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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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차기 대통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양강 구도를 유지했습니다.

4개 여론조사기관(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한국리서치)이 합동 조사한 6월 1주차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감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냐'는 질문에 28%가 이재명 경기지사를, 20%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꼽았습니다.

이 지사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2%포인트 올랐습니다. 윤 전 총장은 2%포인트 떨어졌습니다. 두 사람 간 격차는 직전 조사보다 벌어졌습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1%포인트 떨어진 9%로 나타났습니다.

뒤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4%,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3%,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 순이었습니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지사가 49%, 이 전 대표가 23% 지지를 받았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윤 전 총장이 52%, 이 지사가 10%, 홍 의원이 8%로 나타났습니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선 이 지사가 47%, 이 전 대표가 15%, 윤 전 총장이 4%였습니다. 보수층에선 윤 전 총장이 36%, 이 지사가 14%, 홍 의원이 7%였습니다. 중도층에선 이 지사 25%, 윤 전 총장 23%, 이 전 대표가 9%였습니다.

연령별로는 18세~59세까지 이 지사 지지율이 높았고, 60세 이상에선 윤 전 총장이 높았습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을 뺀 모든 지역에서 이 지사 지지율이 높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전국 성인 1,00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전화면접 조사로 실시됐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입니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전국지표조사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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