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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경제] 제주 제2공항 타당성 재조사

입력 2017-12-0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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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올해 구조조정 중소기업 174곳

올해 구조조정 대상이 된 중소기업은 지난해 보다 2곳이 줄어든 174곳이라고 금융감독원이 발표했습니다. 금융위기 이후 여전히 최대 수준입니다. 업종별로는 기계, 금속가공품, 자동차부품 제조업 순으로 많았습니다.

2. 국세청 "가상화폐 과세 추진"

비트코인 같은 가상화폐들에 대해 정부가 규제 강화 방침을 밝힌 가운데, 앞으로 어떻게 세금을 매길지를 논의하는 포럼이 어제(5일) 있었는데요. 법인세와 소득세 등의 과세가 가능하지만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나온 가운데 한승희 국세청장은 가상화폐의 성격이 먼저 명확히 규정되면 제도적 보완사항 등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 제주 제2공항 타당성 재조사

주민들과 환경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제주 성산지역 제2공항 사업과 관련해 정부가 사업지 선정 타당성을 다시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정부가 사회간접자본 사업을 하면서 주민들의 요구를 이렇게 수용한 것은 처음으로 이르면 내년 2월에 조사에 들어가서 6월에는 최종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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