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쇼트트랙 기대주' 최민정, 첫 올림픽서 다관왕 도전

입력 2017-11-02 09:4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금메달을 따낸 종목은 쇼트트랙입니다. 여자 쇼트트랙의 기대주 최민정 선수는 내년 평창에서 생애 첫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강신후 기자입니다.

'쇼트트랙 기대주' 최민정, 첫 올림픽서 다관왕 도전
[기자]

캐나다 선수들의 집요한 견제를 뚫은 최민정이 자신의 장기인 막판 스퍼트로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합니다.

최민정은 한 달 전 헝가리에서 열린 국제빙상연맹 월드컵 1차 대회에서 4관왕에 올랐습니다.

500m와 1000m, 1500m에 이어 3000m 계주까지, 전종목을 휩쓴 것입니다.

이어 네덜란드에서 열린 월드컵 2차 대회, 1500m에서도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2번의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이 따낸 금메달 9개 가운데 5개를 책임진 것입니다.

쇼트트랙은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21개를 따낸 '효자 종목'입니다.

생애 첫 올림픽 출전을 앞둔 최민정은 심석희와 함께 여자 쇼트트랙의 '쌍두마차'로 꼽힙니다.

[최민정/쇼트트랙 국가대표 : 선수들 모두가 다같이 열심히 준비를 해서 좋은 성적 거둘 수 있게 노력 많이 하고 있으니까. 많은 응원이랑 관심 가져 주셨으면 좋겠어요.]

최민정과 심석희를 앞세운 우리 쇼트트랙 대표팀은 내년 2월 평창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성적에 도전합니다.

관련기사

때 이른 눈 세상…영하권 날씨에 스키장 개장 준비 '시동' '평창 올림픽 성화', 김연아 손에 들려 내일 한국 품으로 남북 NOC위원장, ANOC 총회 동반 참석…북한 평창 참가 논의될까 곽상도 "평창올림픽 홍보예산 579억 아직 한푼도 안썼다" "올림픽 성공 개최 위하여…" 평창에 모인 K팝 스타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