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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지원금' 선별 지원 결정…특수고용직 등에 우선 지급

입력 2020-09-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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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국민이 대상이었던 1차 긴급재난지원금과 달리 2차 지원금의 대상은 영세 자영업자, 실직자 같은 취약 계층으로 정해졌습니다. 피해 계층에 집중 지원을 하겠다는 건데요. 이를 위해 7조원대 규모의 4차 추경안이 편성됩니다.

이성대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2차 긴급 재난지원금을 선별 지원키로 했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대표 : 빚내서 쓰는 돈을 매우 현명하게 효율적으로 써야 하는 압박이 더 커졌다… 바로 그러한 점을 감안해서 더 어려운 국민들을 먼저 돕자는데 의견을 모은 (것입니다.)]

고용상태가 취약한 특수고용형태근로자 등이 우선 대상입니다.

택배기사나 화물차운전기사 등입니다.

구체적인 액수는 조만간 결정키로 했습니다.

정부·여당은 또 집합금지 명령으로 피해를 본 업종이나, 소상공인, 저소득층에도 맞춤형 긴급 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필요한 추경예산은 7조 5000억 원대입니다.

민주당은, 선별지원을 하더라도 최대한 더 많은 계층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여당은 추경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해 추석 이전에 지급되도록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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