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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추가 확진자 3명 '의사도 감염'…천안서도 2명 추가 확진

입력 2020-02-2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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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잠시 전국 상황을 한번 더 체크를 하고 올게요.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되어 있습니다.

박병현 기자, 새로 확진자가 나온 곳 다시 한번 정리를 해볼까요?

[기자]

오늘(27일) 서울 울산에서만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울산대병원 의사도 확진판정을 받았는데요.

울산대 병원 측은 확진 판정이 나온 직후, 병원 응급실을 닫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해당 의사는 지난 22일, 열이 나는 등 의심증상이 나타나자 스스로 업무를 맡지 않고 연구실에 격리돼 근무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충남 천안에서도 계속해서 확진자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기자]

천안에서도 2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46살 여성 A씨와 28살 여성 B씨입니다.

A씨는 천안 시내에서 운동 강사로 활동했고, B씨는 A씨에게 강습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천안시는 A씨에게 교육을 받은 수강생 등 접촉자들을 상대로도 역학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이로써 천안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6명으로 늘었습니다.

[앵커]

그리고 이제 신천지에 이어서 대형교회 중 하나인 명성교회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추가 감염 우려가 나왔잖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새로 소식 전해진 게 있습니까?

[기자]

서울 강동구는 명성교회에 설치한 임시 선별진료서에서 밀접 접촉자로 구분된 215명 중 142명을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틀 전, 명성교회 부목사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이후 강동구는 밀접접촉자를 분류해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일단 강동구는 음성 판정이 나온 142명이 2주간 자가 격리를 잘 지킬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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